뷰파인더를 바라봤을때

Lifez Cut | 2007/11/16 19:05
Posted by 잉드
정말이지 오랜만에 필름스캔을 했네요.
카메라를 잡은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반년간 카메라를 방치했었거든요
실리카겔 덕분에 카메라들이 멀쩡히 잘 있었다는건 몇주 전 삼청동에 다녀오면서 확인 했구요
그때 찍은 필름들과 함께 예전에 찍어두었던 필름들을 한꺼번에 현상 / 스캔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실력이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게 되었구요
다시금 사진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는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뷰파인더를 바라볼때면
내가 피사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어진답니다.
똑같은 바닷가 라고 하더라도
어디의 누군가는 역동감, 생동감을 느낄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상쾌함과 자유를 느낄 수 있겠지요

저는 최대한 고독, 외로움 이런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단순히 조리개를 조이고 셔터스피드를 맞추고 셔터를 누르는 일이 아니라는걸
다시 배웠습니다.

피사체를 애정으로 바라본다면.
카메라가 반응한다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즐겁습니다. 사진 이라는것.
더군다나 제 카메라라 필름카메라 라서 더욱 더 즐겁습니다.

이 느낌. 오랫동안 계속해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보고의 개념으로 사진 몇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진한 실력이지만 최대한 느낌을 담아 촬영했으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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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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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fish.byus.net 자영군 2007/11/17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잉드군이었군요 =)
    bluefish랍니다.
    도토리 너무 잘받았어요. 엉엉
    진짜 고마워요~
    좋은 방송, 좋은 음악 많이 틀어드릴게요 ^-^

  2. Favicon of http://yhsism.tistory.com 임♡ 2008/03/03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직접찍은 것?
    우와 .... 정말? ㅋ!

    • Favicon of http://ingdya.tistory.com 잉드 2008/03/0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 부끄럽네요
      안면도에서 Minolta X-300 이라는 이름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아직 초보긴 하지만
      최대한 느낌 살려서 찍어봤어요~

  3. Favicon of http://bearsays.tistory.com bluebear 2008/12/05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썩 합니다. 기다림과 가야 한다는 느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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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되기위해 발버둥치는 헛된 여행자일지라도 목표가 있음에 존중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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